[파이낸셜뉴스] 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이색 트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호텔 1층, 스위트 코너 베이커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트리는 다채로운 컬러와 각기 다른 모양의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높이 쌓아 올린 형태다. 전체적으로 그리스 산토리니를 모티브로 해 블루 컬러를 메인 테마로 한 하우스들과 유럽 풍의 전통 하우스들 컨셉의 디자인을 이룬다. 아울러 호텔이 위치한 기장 지역을 대표하는 죽성 성당을 모티브로한 하우스도 만들어 지역적인 분위기도 더했다.
총 55개의 진저브레드 하우스들로 이뤄진 이번 트리는 20명의 호텔 파티쉐들이 만들어 하나 하나의 모양과 컬러가 다르다.
이 외에도 트리를 꾸며주는 크리스마스 진저쿠키들이 곳곳에 나열돼 조화로운 분위기와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 동화 속 크리스마스의 장면을 느낄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트리는 지난해까지 선보였던 크리스마스 마카롱 트리에 이어 특색 있고 볼거리 가득한 트리를 보여드리고자 마련했다"면서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이용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트리를 전시함으로 가족 여행에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난티 힐튼 부산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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