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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4 17:11

수정 2020.12.04 20:52

일반부분·친환경부문 총 8개팀 수상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한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한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4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함께하는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여성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21팀이 신청해 서류 및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8팀(일반부분 7팀, 친환경부문 1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건축자재 유통 플랫폼을 제안한 예비창업팀 엘리콘이 수상했다.


친환경 부문의 한국지역난방공사상에는 인공지능 도시농업 스마트텃밭을 제안한 스페이스팜, 일반 부문은 일리제이, 어룸 등 6개팀이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8개팀에게는 대상 200만원을 비롯, 총 95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여성의 자립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
성남시 여성이 지역사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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