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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콘텐츠 저작권 관리한다…람다256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7 11:35

수정 2020.12.07 11:35

AI 기반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기업 브레인콜라와 맞손
블록체인 기반 IP 관리 및 자유로운 IP 이용 생태계 조성 목표
[파이낸셜뉴스]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운영사 람다256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지식재산권 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람다256은 해당 솔루션을 국내 최대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에 우선 도입하고,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 람다256이 인공지능 개발 및 데이터 분석 기업 브레인콜라와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저작권 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 람다256이 인공지능 개발 및 데이터 분석 기업 브레인콜라와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저작권 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7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 람다256은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브레인콜라와 AI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콜라는 현재 AI 추천 및 검색 솔루션과 작가를 위한 독자 피드백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마이펜(Myfan.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람다256의 루니버스를 블록체인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팬(Myfan.ai)에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관리와 작품 집필을 위한 저작툴을 적용하고, 작가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팬덤 이코노미 활성화를 위한 보상 알고리즘과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양사는 내년 1분기까지 1차 개발을 완료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육성 플랫폼 ‘엑스피어'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엔 웹소설 서비스 ‘조아라’를 시작으로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

브레인콜라 김강산 대표는 “향후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IP 펀딩 플랫폼을 출시해 마이펜 서비스로 발굴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글, 영상, 그림 등 어떤 형태로든 퍼블리싱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IP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람다256 박광세 이사는 “루니버스 위에서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블록체인 도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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