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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 '라포르테 세종' 11일 청약 돌입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7 11:02

수정 2020.12.07 11:02

라포트레 세종 조감도
라포트레 세종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50년 전통의 종합건설회사 건영이 세종특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4생활권 B1블록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 '라포르테 세종'이 오는 11일에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블록형 단독주택 총 12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테라스형 54가구 (△T1타입 18가구, △T2타입 18가구, △T3타입 18가구), 단독형 73가구로 구성됐다.

'라포르테 세종'이 위치하는 6-4생활권은 오송 KTX역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에 위치했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한누리대로와 BRT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이 외 내부순환도로와 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를 이용해 타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사업지의 남서측에는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가 모여있는 국내 최초 복합화 캠퍼스가 도보권 내에 들어선다. 같은 생활권 내에 들어서는 만큼 통학길이 가까운 것은 물론 교육시설 전반에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을 접목한 단지 내부도 눈길을 끈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 활용도를 높여 단지를 녹지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워터테라스, 트리테라스, 루프테라스, 힐테라스, 가든테라스 등의 5개 주민쉼터 공간이 제공돼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꼼꼼한 내부 설계도 선보였다. 가구 전용 창고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수납공간 활용을 넓혔으며, 모든 가구가 테라스공간과 정원을 보유할 수 있도록 구성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 속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청약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입주자 선정 및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 계약은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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