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극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7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은 또 다른 살인 예고와 함께 시작된다.
도정우(남궁민 분)와 공혜원(김설현 분)을 비롯한 특수팀은 새롭게 알아낸 증거를 두고 열띤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이미(이청아 분)는 도정우를 향한 의심을 표면 위로 드러낸다.
앞서 제이미는 도정우가 예고 살인범만이 알 수 있는 사망자들의 종적을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의 정체에 강한 의심을 품기 시작한 상황.
제이미는 "나는 도경정님이 위태로워 보이지 않거든요. 위험해 보이지"라며 날 선 경계를 멈추지 않는가 하면, "숨기는 게 뭐예요. 뭔가 알고 있었던 거죠 도경정님은"이라며 도정우에게 정면으로 맞부딪힌다.
도정우는 완강한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채 제이미의 의심을 부추기듯 되레 그를 도발한다. 더욱이 "그럼 내가 범인인가 보네"라며 싸늘하게 제이미를 바라봐 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도정우의 수상한 행동들이 연이어 담겨 그를 향한 의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밀방에서 홀로 약물을 제조하는가 하면, 자신을 의심하는 제이미를 예의주시하는 등 미심쩍은 모습을 보인다.
도정우가 과거에 공혜원을 직접 특수팀에 스카우트하는 모습까지 예고편에 담겨 도정우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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