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역당국 "하루 확진자 다음주 900명 이상 전망"

뉴스1

입력 2020.12.07 14:57

수정 2020.12.07 15: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대구지역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7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대구지역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7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방역당국이 이번주 일일 확진자가 550~750명 규모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다음주 매일 900명 이상 확진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1본부장은 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여러 전문가 그룹의 수학적 모델링에 따르면 현재 추세 지속 시 이번 주 550명에서 750명의 새로운 환자가 매일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음 주에는 매일 9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현재 한 명의 감염자가 다른 감염자에게 전파하는 수준을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23 수준이다. 확진자 1명이 발생할 경우 추가 전파된 사람이 최소 1명 이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나성웅 1본부장은 "지금은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상황"이라며 "지금 우리가 일시 멈춤으로 유행을 꺾지 못한다면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의 사회활동을 전면 제한하는 최후의 조치밖에 남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8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실시한다.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다음주 일일 확진자는 900~1000명까지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나성웅 1본부장은 "더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되지 않으면 일일 확진 1000명 이상도 예측된다"면서 "이런 유행은 국민들 협조하에 방역을 철저히 해야 상황을 조금 진정시키고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