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지나 전국 유초중고 학생 103명·교직원 18명 추가 확진
12개 시도 815개교 등교 중단…서울 전체 중·고교 원격 전환 대학별 고사 한창인데 고교생 확진 또는 자가격리자 2213명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주말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유·초·중·고 학생이 103명, 교직원이 18명 늘었다.
서울 전체 중·고등학교 706개교가 7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함에 따라 등교를 중단한 학교 수도 12개 시·도 815개교로 늘었다.
교육부가 공개한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일 55명, 5일 14명, 6일 27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난 3일 확진된 7명도 뒤늦게 확인됐다.
지역별로 지난 4~6일 확진 학생 수는 서울이 3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7명, 부산 7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인천은 5명씩, 세종과 전북 3명씩, 대전과 경북, 경남에서 2명씩 발생했다. 강원에서는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학교, 학원, 가정 등 전방위적으로 확진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서울에서는 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 확진자도 발생했다.
교직원의 경우 지난 4일 4명, 5일 9명, 6일 3명에 이어 지난 3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경기 6명, 서울이 5명, 전북 2명이 발생했으며, 부산과 인천, 충북에서 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5월 순차 등교가 시작된 이후 확진된 학생 수는 1571명, 교직원은 295명으로 늘었다.
지난 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은 모두 2만5853명이다. 8450명은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다. 오는 22일까지 대학 논술·면접고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확진 또는 격리 대상이 된 고등학생도 2213명에 달한다.
1만6650명은 등교 전 자가진단 단계에서 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못했으며 753명은 등교 후 의심증상 발현으로 귀가했다.
7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를 중단한 학교는 12개 시·도 815개교다. 지난 4일(157개교) 원격수업을 했던 107개교는 등교를 재개했고 765개교가 새로 등교를 중단하면서 658개교가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이 743개교로 가장 많다. 서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전체 중·고등학교 706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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