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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안부 장관 후보자, 강남 아파트 팔아 15억 시세차익"

뉴스1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노무현 정부 때 매입한 서울 강남 아파트를 지난 2018년에 매도해 약 15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지난 2004년과 2018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전 후보자는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를 6억9466만원에 분양받아 2018년 약 22억원에 매도해 15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전 후보자가 도곡렉슬을 분양받을 당시 부동산 시장은 서울 강남구를 포함해 송파·서초구, 목동, 경기 성남 분당구 등의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심해 '버블세븐'으로 불렸다. 전 후보자는 2004년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으로 근무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에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는 등 서민들은 부동산으로 힘들어하는 데 여권 핵심 인사들은 강남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원의 차익을 챙겼다"고 비판했다.

전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안산시를 지역구로 둔 입장에서 강남구 아파트를 보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매각한 것"이라며 "투자 목적으로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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