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16개 기업‧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나선다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8 06:00

수정 2020.12.08 06:00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0일(일)까지의 기간을 '사회공헌위크'로 지정, 온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사회공헌위크' 기간 동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29개 기업·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협약 체결, 우수 기업·단체 시상 등을 진행한다. 행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제작,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사회공헌센터 유튜브로 공개된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총 16개 기업 및 단체가 14억56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약속한다. 협약 기업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 간 생활 지원, 교육·문화 지원 등 기업의 특성 및 현장의 욕구를 반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기부 문화가 위축된 현재, 사회복지 현장에서 기업 사회공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 서울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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