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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팝나무 추출물 비만억제 효과 발견… 뉴온에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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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동물모델에서 체중 증가 억제효과 발견 내장·피하지방 등 감소 효과에 혈중 콜레스테롤도 감소 뉴온, 항비만 기능성식품과 천연물 유래 신약 개발 계획

[수원=뉴시스] 7일 경과원 바이오센터 6층 회의실에서 열린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전병선 경과원 과학기술부문 상임이사와 최봉근 ㈜뉴온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수원=뉴시스] 7일 경과원 바이오센터 6층 회의실에서 열린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전병선 경과원 과학기술부문 상임이사와 최봉근 ㈜뉴온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7일 도내 바이오 기업 ㈜뉴온과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남북 천연소재 공동활용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접경지역 144종의 식물에서 천연물을 추출,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기술에 대해 지난 2018년 12월 국내특허를, 지난해 12월에는 국제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그동안 조팝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통한 노화 방지, 주름개선, 미백 등 피부 손상 억제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있었으나, 항비만 효과를 발견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연구결과 조팝나무 추출물은 비만 동물모델에서 체중 증가 및 내장지방의 축적을 뚜렷하게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장지방, 피하지방의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간 지방, 피하지방, 부고환 지방, 복막하 지방의 축적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이전을 받게 된 ㈜뉴온은 조팝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항비만 기능성식품과 천연물 유래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내 비만인구비율은 34.4%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앞으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 기술이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031-8008-4633)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효능평가팀(031-888-6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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