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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수도시설 운영관리 전국 ‘최우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7 22:36

수정 2020.12.07 22:36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환경부 주관 ‘2020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500만원과 인증패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161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두천시는 상수도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상수도 운영-관리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쇠목마을, 소요 관광단지 등 급수취약지역 해소 노력과 수도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수돗물평가위원회 활동 활성화 등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장기영 환경사업소 과장은 “인천의 붉은 수돗물, 유충 발생사고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이 늘었는데, 이번 수상이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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