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 매봉공원 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는 8일 "매봉공원 민간개발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영향평가분석에서 중요한 수곡사거리와 청주우편집중국사거리를 아예 제외한 현재의 교통영향평가는 부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애초 기준 2016년, 단기 목표연도와 최종목표연도 2021년과 2025년인 평가는 현재 교통을 반영할 수 없다"며 “매봉공원 개발로 직접 영향을 받는 산남주공 1·4단지, 한마음 2차 아파트, 한솔초등학교 구성원에 대한 어떤 고려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사업지 내) 설치하겠다는 서원보건소는 높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런 평가서에 기초해 회의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조건부 승인을 한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매봉공원 민간개발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응을 위해 추진했다.
사업 시행자는 매봉공원 41만4853㎡ 중 11만9691㎡에 아파트를 짓고 29만5162㎡는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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