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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패스, 공유 전동킥보드 제주도민 최대 70% 할인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8 23:56

수정 2020.12.08 23:59

도민 패스 요금제 출시…헬멧 착용 캠페인도 진행
제주도민 패스 요금제 이벤트.
제주도민 패스 요금제 이벤트.

【제주=좌승훈 기자】 관리형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기업 ㈜이브이패스(대표이사 현승보)가 제주도민을 위한 패스 요금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브이패스는 도민들의 이동환경 개선과 친환경 이동수단 공유를 위해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탑재 공유 전동킥보드 ‘이브이킥(EVKICK)’의 이용요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용요금은 10분 1000원, 30분 1500원, 1시간 3000원이다. 정상가에서 50~70% 할인된 가격이다. 이브이패스 앱에서 제주도민을 인증(주민등록증·면허증 주소지 확인)만 하면 된다.

도민 패스 요금제는 내년 2월 말까지 판매된다.


이브이패스가 본점을 찾은 800번째 이용자에게 게릴라이벤트 상품 전동킥보드 전용 안전헬멧을 증정하고 있다.
이브이패스가 본점을 찾은 800번째 이용자에게 게릴라이벤트 상품 전동킥보드 전용 안전헬멧을 증정하고 있다.

창업 2년차 스타트업인 이브이패스는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전헬멧 착용하기 ▷2인 이상 탑승 금지 ▷인도 주행 금지 ▷음주운전 금지 ▷휴대폰과 이어폰 사용 금지 ▷야간 라이딩 시 라이트 켜기 등 전동 킥보드 6대 안전수칙 지키기 ‘꼬박꼬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중 유일하게 이용자 전원에게 안전 헬멧을 100% 제공하고 있으며,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고객 대상 안전헬멧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브이패스는 제주도내에 33개 EV로드를 자체 개발하고,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공유 전동킥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전동킥보드 사용자가 안전헬멧을 착용하지 않으면 전동킥보드의 전원이 풀리지 않는 ‘전동킥보드 전원제어 스마트헬멧’ 시제품도 개발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공유 전동킥보드 내 넘어짐(사고 위험 알림) 알림센서 탑재와 같은 고객 안전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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