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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 중기 원천기술 플랫폼 사업화 세미나 10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9 07:00

수정 2020.12.09 06:59

헌정회, 중기 원천기술 플랫폼 사업화 세미나 10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헌정회 산하 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박상희)는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해 상용화 하고 있는 블록체인기술과 노-코드 기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3시 대한민국 헌정회 본관에서 '중소기업 원천기술의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블록체인기술과 노-코드 기술은 세계 10대 전략 기술이자 IT 시장판도를 바꿀 기술로 꼽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기업 '위즈블'의 박건 대표와 노-코드 기술기업 '아가도스' 박용규 대표가 주제 발표 및 토의에 나선다.

제 18, 19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제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상희 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것이 한국경제의 살 길임을 밝히며, 토종 중소기업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규제 완화와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경현 헌정회 회장과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축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토종 블록체인과 노-코드 기술 융합에 따른 플랫폼 사업화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블록체인 기술은 자동차 산업에 비길 정도의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이나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이오스 등 해외 블록체인 기술의 공개소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외국 기술에 의존할 경우, 초기에는 무료로 사용해도 생태계를 잠식당하게 된 후 그들의 정책에 따라 유료화에 따르게 되며 그들의 플랫폼 안에서 종속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서다.

이에 중국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위해 전 세계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 들이고 있고 전략적으로 전 세계 생태계를 확보해 미국이 주도하는 기축통화를 넘어서고자 한다는 주장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웹, 기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가에 의뢰하던 것에서 벗어나 노-코드 기술로 누구나 앱 등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는 점도 부각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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