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일상감염...서울시 일주일째 하루 확진자 200명대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학원이나 회사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좀처럼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
9일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70명이 증가해 1만93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3일 295명으로 역대 최대치 발생을 기록하는 등 7일 연속해서 200명대를 보이고 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8일 2.9%로 전일 (2.9%)와 같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종로구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21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7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관련시설 관련 7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용산구 소재 음식점 등 관련 5명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3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3명 △서초구 소재 사우나Ⅱ 관련 2명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 △영등포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6명 △기타집단감염 15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지낮 접촉 8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21명 △감염경로 조사중 93명 등이다.
한편 이날 서울시에서 10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05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고 지난 6일 사망했다.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 과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21시까지, 주말에는 18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원하는 시민들은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을 방문하시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빨리 나타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거리두기' 동참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신속한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