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부산지역 정부 훈·포장 수상자는 총 5명으로 △금탑산업훈장에 이동건 ㈜테크로스 대표 △산업포장에는 권태영 ㈜일광엔지니어링 과장, 문치원 효성전기㈜ 부장, 조부제 비아이피㈜ 부장, 김무용 ㈜성우하이텍 팀장이 수상했으며 △대통령 표창은 김승환 ㈜아산성우하이텍 팀장 외 31명이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세계시장 경기침체와 수요감소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도 4억불 수출탑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와 함께 3억불탑에 ㈜파나시아(대표 이수태), 1억불탑에 ㈜딘텍(대표 문명국), ㈜테크로스(이동건 대표), 효성전기㈜(정진근 대표) 등을 포함해 총 109개 지역기업이 수출탑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신규 해외시장 개척, 제품 품질개선·인증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 증대에 노력한 부산지역 수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부산시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제22회 부산수출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상은 ㈜디섹(대표 신준섭), ㈜코리아테크(대표 김기원), ㈜화신볼트산업(대표 정순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덕 ㈜지맥스 팀장 등 10명은 부산수출유공자로 선정됐다.
김종환 한국무역협회 본부장은“글로벌 팬데믹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부산 수출을 위해 고군분투한 부산의 모든 수출기업이 유공자다”라며 부산의 수상기업들과 무역업계에 감사를 표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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