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충남지역과 맞춤형 중장년 귀촌모델 발굴‧지원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0 06:00

수정 2020.12.10 06:00

2020년 서울시50플러스에서 진행된 귀촌상생모델 개발 포럼/사진=서울시
2020년 서울시50플러스에서 진행된 귀촌상생모델 개발 포럼/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를 비롯, 서천군, 태안군, 충남교육청 등과 10일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에게 교육 이후 참여할 수 있는 귀촌영역 일자리 모델 확장을 모색해 보는 한편 농촌지역의 노령화, 인구감소, 지역쇠퇴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지역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도농 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이날 LH 오후 3시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중장년층에서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귀촌영역 일자리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농상생 협력사업을 위해 협력기관들과 함께 충남형 농촌지역재생사업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치 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은퇴가구 등 귀농귀촌 가구 지원사업과 연계한 사업모델 개발 및 연구사업 등도 지원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도농간 협력체계 마련을 통해 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모델 및 지원정책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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