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김장모임' 확진자 무안서도 발생…접촉자 22명 우선 검사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번째 확진자(전남 460번)가 발생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목포대 재학생인 20대 여성 A씨가 확진 판정(무안 8번)을 받았다. A씨는 영광 외가 김장모임에서 외사촌지간인 서울 금천구 153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8일부터 편두통 증상이 있는 가운데 금천구 153번이 9일 확진되자 이날 오후 3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장 모임에 함께 한 담양과 영광에 사는 부모, 오빠, 외조모 등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 8번의 이동경로는 6일 오후 광주 유스퀘어에서 버스를 타고 청계로 이동, 편의점과 카페 등을 방문했고 다음날 오전 무안을 출발, 해남을 실습 차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안군은 현재 접촉자 22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무안 8번과 밀접 접촉한 한 학생이 목포대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결과는 10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또한 무안군은 8번 확진자가 이용한 고속버스 승객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증상과 상관없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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