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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일 '장보고대상 시상식' 개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3 15:22

수정 2020.12.13 15:22

대통령상,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파이낸셜뉴스]
올해 장보고 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단체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의 박인호 대표.
올해 장보고 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단체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의 박인호 대표.

해양수산부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해양수산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대통령상에는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의 박인호 대표가 선정됐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해 정책에 대한 제언을 아끼지 않고, 국민들의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을 꾸준히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전국의 해양·해운·수산 관련 지식인 1000인을 중심으로 한 ‘해양입국·해운강국으로 융성하는 나라만들기’ 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국무총리상은 부산대학교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은 한국수산회, 해양수산부장관상은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와 국제신문 박수현 국장이 선정됐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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