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올해의 한자는?‘密(빽빽할 밀)’.. 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4 18:27

수정 2020.12.14 18:27

2020년 일본 사회를 상징하는 한자로 '密(빽빽할 밀)'이 선정됐다.
2020년 일본 사회를 상징하는 한자로 '密(빽빽할 밀)'이 선정됐다.


[파이낸셜뉴스] 올해 일본 사회를 상징하는 한자로 '密(빽빽할 밀)'이 선정됐다.


일본 한자능력검정협회는 14일 교토의 기요미즈테라(청수사)라는 사찰에서 올해의 한자를 발표했다. 密(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충격을 반영한 단어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밀폐, 밀접, 밀집을 피해달라'는 '3밀'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이것이 개개인의 행동양식에 적지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