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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운영한다면 ‘서울스테이’에 등록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6 08:17

수정 2020.12.16 08:17

방문형 컨설팅 참여 업체, 둥글하우스 /사진=서울관광재단
방문형 컨설팅 참여 업체, 둥글하우스 /사진=서울관광재단

[파이낸셜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침체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계를 위해 맞춤형 1대1 방문 컨설팅을 하반기에 진행했다. 1대1 방문형 컨설팅은 현장점검, SNS 마케팅, 세무·회계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34개 숙소가 참여했다.

컨설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4.72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에 대한 신청이 가장 많았을 뿐만 아니라 SNS 마케팅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한 결과’(4.89점)로 가장 높았다. 특히 국내 시장을 위한 SNS 활용법, 온라인 마케팅 프로세스 이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키워드 도출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둥글하우스’ 백정철 대표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채널 병행 운영방안과 노하우에 대해 컨설팅받아 매우 만족한다. 콘텐츠 기획을 통한 홍보로 예약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며 SNS 마케팅 컨설팅에 매우 만족해했다. 또한, ‘멀티스페이스 곳’ 김혜란 대표는 “설명이 매우 이해하기 쉬웠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케팅 흐름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온라인 마케팅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으며, 운영 효율을 통해 팔로워 수 증대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회가 생기면 컨설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계를 육성·지원하는 ‘서울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운영자와 예비운영자 대상 교육, 홍보마케팅 및 운영물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컨설팅 등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자치구청에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으로 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서울스테이에 숙소를 등록하면 된다. 서울스테이 홍보영상 시청 후 숙소를 등록하게 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워진 업계를 위해 지원 혜택을 다방면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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