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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재무설계 캠페인 '소원을 말해봐' 높은 만족도 기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6 13:12

수정 2020.12.16 13:12

CFP와 AFPK의 상담 능력 및 태도에 93.4% 만족
한국FPSB 재무설계 캠페인 '소원을 말해봐' 높은 만족도 기록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2020년 세계 재무 설계의 날(WFPD, World Financial Planning Day)를 맞아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대국민 맞춤형 재무설계 캠페인 ‘소원을 말해봐’를 시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와 국내재무설계사 AFPK(ASSOCIATED FINANCIAL PLANNER KOREA) 28명이 1:1 맞춤형 제안서를 제공하면서 상담을 진행했으며 금융소비자 129명이 지원했다.

CFP와 AFPK의 상담능력, 태도에 관한 질문에 93.4%가 ‘만족한다’하고 답변했고, 제공받은 제안서에 관해서는 92.1%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재무설계 영역 중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인 분야는 ‘주택자금/부동산’(28.6%)과 ‘소득/지출관리’(23.4%)였다. 이는 최근 집값 상승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목돈마련/자산배분’(16.1%)으로 투자관련, ‘노후자금마련’(11.7%)으로 은퇴 관련 순이었고, ‘부채관리’(8/8%), ‘위험관리/보험설계’(5.8%), ‘결혼/교육자금’(9.1%)과 ‘상송증여설계’(0.7%)는 10% 미만이었다.


재무설계 상담 시 원하는 상담사는 ‘지식이 많은 FP’(31.1%)로 답변하며 상담사의 전문성을 중요시 하였으며 ‘태도가 좋은 FP’(20.5%)가 다음 순을 이었다.

또한 금융상품자문업을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상담이나 금융상품자업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42%), ‘비용을 지불하고 받겠다’(39.5%), ‘비용이 든다면 받지 않겠다’(14%)순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상담하는 보수(Fee)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FPSB 김용환 회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금융소비자 중 향후 전문가에 의한 재무설계 상담을 다시 받겠다고 한 비율이 86%에 이른다”며 “금융 소비자의 높은 관심에 맞춰 금융사에서도 재무설계 전문가를 더욱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FPSB에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편리한 재무 설계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상시적인 상담 사이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장 모(여 30대)씨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이 불안정한 요즘, 재무 설계 상담을 받아야 할 적기라고 생각했다”며 “재무설계 도움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탄탄한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무설계 상담 후기는 한국FPSB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한국FPSB는 설문 후기 중에 13작의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권을 제공했으며, 참가자 중 15명에게 행운권 추첨으로 에어 프라이어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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