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제로에너지 1등급 주택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첫 번째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의 입주자 모집 공모를 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약 40여개의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한 실증단지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 중이며, 총 56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가구는 전체 56가구 중 체험가구 2가구를 제외한 54가구다.
우선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과 개인 스마트밴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병 가능 질병을 예측해 병원 방문 필요 여부도 판단할 수 있다. 증상 발생 시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웰니스 센터에서 지역 협력병원과 연계한 서비스 및 건강식단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인공지능(AI) 체육센터에서는 AI 트레이너가 개인별 건강정보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빗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스마트팜을 운영해 샐러드 채소, 토마토 등 먹거리를 키울 수 있으며, 재배작물 선정 및 생육 과정에서 스마트빌리지 입주자 커뮤니티로도 활용된다. 각 가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자동 분류해 로봇이 수거하고, 로봇이 제조하는 커피를 자율주행 서빙로봇이 고객에게 전달하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도 향유할 수 있다.
선발된 입주자는 1년간 스마트빌리지 리빙랩 사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수 후 내년 말 입주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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