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협력 강화 방안 등도 논의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화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올해 한-몽 수교 30주년을 평가하고 코로나19 등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 대변인은 또 최종건 1차관이 이날 미겔 베르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과 한-독 외교차관 화상회의를 갖는다고 전했다.
양국 외교차관은 양국 간 현안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관계 발전 방향을 협의한다.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이태호 2차관은 21일 제4차 공공외교위원회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함께 올해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내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한다고 최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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