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강경화, 다음주 몽골 외교장관과 회담…수교 30주년 평가

뉴시스

입력 2020.12.17 14:49

수정 2020.12.17 14:49

코로나19 협력 강화 방안 등도 논의
[서울=뉴시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2월11일 아스펜안보포럼의 초청으로 한미동맹의 그간 발전 과정 및 미래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2월11일 아스펜안보포럼의 초청으로 한미동맹의 그간 발전 과정 및 미래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오는 21일 냠체렌 엥흐타이왕 몽골 외교장관과 한-몽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화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올해 한-몽 수교 30주년을 평가하고 코로나19 등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 대변인은 또 최종건 1차관이 이날 미겔 베르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과 한-독 외교차관 화상회의를 갖는다고 전했다.


양국 외교차관은 양국 간 현안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관계 발전 방향을 협의한다.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이태호 2차관은 21일 제4차 공공외교위원회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함께 올해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내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한다고 최 대변인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