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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진엘앤디, 테슬라 S&P500 편입에 베터리 가스켓 공급 이력 부각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8 11:34

수정 2020.12.18 11:34

[파이낸셜뉴스]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S&P500지수 편입을 앞두고 18일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진엘앤디는 LCD와 2차전지 부품업체인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70%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삼진엘앤디는 전거래일 대비 4.32%(150원) 오른 3505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는 미국 시간으로 21일 S&P500지수에 편입된다. 이에 테슬라 관련 부품주들이 일제히 상승중이다. 센트랄모텍은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암을 공급, 디아이씨는 변속기 부품을 공급한다.
명신산업은 테슬라에 차체 부품을 공급한다. 센트랄모텍은 29.89% 오른 2민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씨(092200)는 20.70%, 명신산업은 18.51% 상승 중이다.

삼진엘앤디는 1987년 1월 설립돼 전기, 전자기기 구성부품 및 정밀사출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4년 2월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액정표시장치(LCD)관련 부품사출, OA주변기기 FINISHER제조, 자동차부품사출, TV BLU용 금형제품 제조, LED 조명제품 제조를 주목적으로 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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