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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정화금, 종근당 코로나 19 치료제 원료 공급에 강세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8 15:06

수정 2020.12.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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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종근당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호주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에 대해 승인을 받고, 셀트리온도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구개발용 시약 및 원료의약품 등을 공급하는 대정화금이 강세다.18일 오후 3시 코스닥시장에서 대정화금은 전일 대비 3.05%(1150원) 상승한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14일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 이어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Australasian COVID-19 Trial) 임상에 나파벨탄이 참여하는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59)가 지난 11일 식약처 치료목적 사용을 승인받아 환자 투약을 앞뒀다고 밝혔다.

대정화금은 1968년 창업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시약 사업부문 및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일반, 분석, 진단, 특수 시험용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국내 또는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정화금의 주요고객사는 종근당, 셀트리온, 보령제약, 경보제약 등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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