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특허청, 사회·도시문제 과제 공모 실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0 11:15

수정 2020.12.20 11:15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내년 1월 22일까지 창의적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도시문제와 관련된 과제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내년 2월 예정인 '특허청-서울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단체는 서울지역 소재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NPO), 민간 기업(소셜벤처기업 포함) 및 서울시가 투자·출자·출연한 기관과 산하기관이다.

참여 기관은 거래 방식으로 '아이디어 거래' 또는 '나눔'을 선택하고, 선정된 과제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 아이디어를 검토한 후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과제는 해결 필요성, 공모전 과제로서의 적합성, 아이디어 도출 및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선정된 과제에 대해 구체화 및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 제공, 아이디어 구매시 아이피(IP)나래 사업 참여 우대, 특허청 아이디어 플랫폼 회원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서울시,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는 사회의 변화와 협력의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바꿔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