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에서 병원 의료진과 유사 방문판매 업체 관련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 기독병원 관련 4명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명, 유사방문판매 관련 1명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880~886번으로 등록됐다.
광주 880~883번 환자 등 4명은 남구 양림동 기독병원 관련 광주 876번 환자의 접촉자다. 기독병원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인 광주 876번 환자는 기독병원 5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로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병원에서 근무했으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5병동을 선제적으로 폐쇄하고 환자는 퇴원 조치했다.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110명을 대상으로 1차 현장평가를 통해 의료진 26명, 환자 46명, 기타직원 4명 등 7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병원 현장을 재평가하고 직원 842명, 환자 377명 등 총 1219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886번은 북구 중흥동 유사 방문판매업체인 'BH코리아'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BH코리아는 지난 18일 광주 843번 확진자 발생 후 지인과 가족 등 감염이 이어지면서 누적 환자 15명으로 늘었다.
광주 884번과 88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867번, 868번과 각각 접촉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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