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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빅데이터 분석...현장 중심 민원서비스 나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2 12:01

수정 2020.12.22 12:01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원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장 중심 민원서비스에 나섰다.

22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원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장 중심 민원서비스에 나선다 고 밝혔다.
22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원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장 중심 민원서비스에 나선다 고 밝혔다.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민원데이터 2005건을 분석,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대응반 민원처리 건수는 총 2005건으로 전년도 1789건에 비해 12% 증가했고, 1일 평균 현장 민원처리는 8건 정도이다.

주요 현안별 민원현황은 도로보수 682건, 도로안전시설물 458건, 쓰레기 200건, 맨홀 128건, 교통사고 99건 등 도로·교통과 관련된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


또한, 접수유형별 민원처리는 현장 순찰에 따른 민원처리, 전화민원, 견문 보고 순으로 빈도가 높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민원처리 체계가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중 발생하는 민원분야 등 민원 수요에 맞춤형・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전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발 맞추어 현장대응반 민원자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구현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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