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그동안 동별로 요일을 지정해 주 3일 격일제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해왔다. 하지만 배출일 외 쓰레기 보관 문제, 배출일 혼동에 따른 쓰레기 방치, 불법 무단투기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내년 1월1일부터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생활쓰레기(일반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를 배출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매일수거제를 시행한다. 각 가정에서는 일반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각각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구는 생활쓰레기 매일수거제 시행에 따른 배출시간 미준수 계도와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한다. 또 무단투기 단속인원 12명을 주·야간으로 투입해 구 전역에 걸쳐 특별 단속과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과 음식물 혼합 배출, 배출시간 미준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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