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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통합 준비사 '시오도메 Z홀딩스' 흡수합병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내년 3월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 경영통합을 앞두고 지분관계 정리에 나섰다.
네이버는 종속회사 라인이 라인 분할 준비 주식회사인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 주식 1주를 약 7683억원에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또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이 네이버의 한국 모바일서비스 계열사 라인플러스 주식 494만2670주를 4454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이후 라인은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 지분을 100%(13만301주) 갖고,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은 라인플러스 지분을 100%(494만2670주) 보유하게 된다.
라인은 또 다른 사업 준비회사인 ‘시오도메 Z 홀딩스’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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