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전남에서 하루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942~9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 948번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지역내 감염이다.
948번은 독일에서 귀국한 사람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 확진자 14명 중 6명은 광주기독병원 관련 확진자이며,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5명, 유사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1명,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명, 제주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 1명이다.
광주기독병원 관련 확진자는 942~944번, 947번 955~956번이다.
광주 943번과 955번은 퇴원환자다. 942번과 944번은 퇴원환자의 가족이고 947번은 병원 확진환자의 가족과 접촉했다.
956번은 광주 기독병원 간호조무사이자 지표환자인 876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5명이 확진된 가운데 1명은 입소환자(945번)로 확인됐다.
951~954번 확진자는 요양보호사가 방문한 대중목욕탕에서 접촉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확진자가 나온 대중목욕탕은 방문하지 않았다.
946번 확진자는 유사방문판매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949번 확진자는 제주 27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 275번 확진자는 제주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950번 확진자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526~52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26~527번은 고흥지역 주민으로 같은 지역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 520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52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순천 모 교회 부목사인 전남 5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528번 확진자는 화순 소재 요양병원 환자로 코호트 격리 중 이날 감염이 확인됐고, 529번 확진자는 순천 주민으로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529번 확진자가 순천의 한 유흥주점을 다녀간 것을 확인하고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의 검사를 당부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병원 등의 의료진과 종사자들은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길 바란다"며 "또 의료진과 종사자의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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