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골목상권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내년에도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연중 상시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도 과천시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과천토리를 확대 발행을 추진했다. 내년에 시행되는 할인판매는 1인 구매 한도가 월 40만원이며, 구입처는 지류형 과천토리는 관내 농협 9곳, 카드형 과천토리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한도를 초과해 구입할 경우 할인 혜택은 없으며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 구입할 경우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과천토리는 과천화폐 가맹점 12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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