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행사는 취소, 해맞이공원은 운영…시 지침 정해지면 그에 따라 조치"
28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1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지역 내 감염도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동구 해맞이공원 운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전국의 해맞이·해넘이 관광명소 폐쇄 방침과는 사뭇 다르다.
부산은 해운대 및 송정 해수욕장을, 포항은 호미곶 광장을, 통영은 이순신 공원 등 3곳을, 거제는 장승포 등 4곳 등 전국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가 일시 폐쇄된다.
연말연시 시민들의 출입을 금지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전국 각 지자체의 의지가 반영됐지만, 동구는 아직 대구시의 지침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폐쇄 등을 결정하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4명이 신규 발생했다.
동구 관계자는 "현재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동구청은 해맞이공원의 관리는 하고 있지만, 대구시에 (감독을) 받고 있어서 시의 지침이 정해지면 그에 따라 다음의 조치를 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