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한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아트 머스트 고 온' 선정작으로 색다른 기획과 콘셉트로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욘드 2020'은 무대 양쪽에 놓여있는 크로마키 스크린 앞에서 움직이는 두 배우의 동작을 캡처하여 벽면에 송출되는 영상에 합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배우들의 실루엣은 지난 2020년의 시간을 되짚는 영상과 어우러져 현실감과 공감을 자아낸다.
이 퍼포먼스 속에는 코로나19와 더불어 2020년의 각종 사건사고들이 녹아들어 있다.
이 퍼포먼스는 한국 시간으로 12월 31일 밤 11시 50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돼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면서 끝이 난다. 스트리밍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V에서 진행된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시간을 기준으로 한 스트리밍까지 총 3회 송출된다. 공연 영상은 이후 프로덕션 퓨처브릿지의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비욘드 2020'을 제작한 프로덕션 퓨처브릿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타종행사 등이 취소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밝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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