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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맞아 GS25가 한우 2.5톤 쏜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9 09:29

수정 2020.12.29 09:29

신축년 맞아 GS25가 한우 2.5톤 쏜다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편의점에 한우 2.5톤이 경품으로 등장했다.

GS25는 신축년 새해에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힘내소! 대한민국"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각 상품 카테고리 별 대표 상품 25종을 1+1 증정하는 등의 생필품 파격 행사다.

1+1 증정 상품은 △유어스그랜드야쿠르트280ML △진주천하장사BIG70G △미닛메이드오렌지1.5L △하루홍삼고려홍삼정15G등 17종이며, 2+1 증정 상품은 △감동란100G △삭힌홍어회 △촉촉한군고구마 등 4종이다.

1월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하고 GS25의 멤버십을 적립하면 더팝 모바일앱을 통해 행사 상품 1개 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된다. 스탬프 5개를 완성한 소비자가 행사를 응모할 경우, GS리테일 지정농장에서 사육된 한우 정육으로 구성된 명품우월한우세트 1㎏을 2500명에게 제공한다.
한우 총 2.5톤이 경품으로 주어지는 셈이다. 경품 종류는 무작위 방식으로 결정되고 선착순 자동 종료된다.

GS25는 대표 생필품 파격 행사와 더불어, 파격 배달 행사도 진행한다.

1월1일부터 31일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 상품을 배달 주문하는 고객은 최소 주문 금액이 기존 1만원 이상에서 5000원 이상으로 하향 적용된다. 이는 편의점 업계 최초 사례로, 오는 14일까지는 배달료 3000원도 면제하는 무료 배달 행사로 진행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과장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암울한 코로나19 재확산을 하루 빨리 이겨내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도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무료 배송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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