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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이엔케이히터, 내년 수소트럭 기대로 니콜라 폭등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9 10:10

수정 2020.12.29 10:10

[파이낸셜뉴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가 19.24% 오른 16.40달러에 거래됐다는 소식에 제이엔케이히터가 강세다.

2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제이엔케이히터는 전일 대비 5.45% 오른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니콜라의 급등은 JP모건 보고서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르면 JP모건은 "내년 1월에 니콜라가 개발하고 있는 수소트럭 '트레'의 작동을 기대한다"며 "부정적 뉴스가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니콜라의 국내 독점 제휴사와 수소충전소 협력사업을 진행 중으로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니콜라의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CEO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수소차 생태계를 가장 먼저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며 니콜라의 트럭에 한국산 부품을 일부 쓸 계획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 유일 산업용 가열로 및 수소추출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날 서울 상암 수소충전소의 운영사인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진행한 충전소 위탁운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2021년부터 1년간 당사가 위탁 운영예정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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