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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모더나 백신, 文대통령 노력 평가한다…그러나"

뉴스1

입력 2020.12.29 14:03

수정 2020.12.29 15:26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글로벌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을 공급받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29일 "늦어도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한다"면서도 "그러나 이 전화는 어제가 아니라 지난 여름에 이뤄졌어야 했다. 세계가 백신 확보전에 뛰어들고 우리 전문가들이 절규했던 때였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날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전날(28일) 모더나의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통화를 통해, 당초 추진하던 물량의 두 배인 2000만명분(4000만 도스) 공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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