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정승환이 데뷔 전 미용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공짜로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백아연,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승환은 데뷔 전 기타를 메고 미용실에서 목격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 "제가 인천에서 자주 가던 미용실이 있는데 기억이 난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제가 노래를 흥얼거리는 걸 좋아했는데 당시 자주 가던 미용실에서 노래를 부르면 머리를 공짜로 잘라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MR 켜고 부른 적 있다"며 "미용실 이름도 기억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승환은 지난 8일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백아연은 지난 24일 신곡 '춥지 않게'를 발표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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