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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위 청약에 29만8000여명 몰려
한때 접속 장애로 마감 1시간 연장
한때 접속 장애로 마감 1시간 연장
[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DMC파인시티자이'(사진) 무순위청약에 역대 최고 수준인 29만8000여명이 몰렸다.
GS건설은 29일 '자이앱'을 통해 DMC파인시티자이 잔여 물량 1가구(59㎡A형)에 대한 무순위 청약 결과 29만800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청약 접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해 청약 시간이 1시간 연장되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접속 마비 때문에 당초 오후 5시였던 마감을 오후 6시로 1시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기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 결과는 올해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세종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온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2단지' 1가구 모집에 24만9000여명이 몰린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힌편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30일 오전 10시에 발표되며, 당일에 바로 계약금(20%) 1억528만원을 바로 납부해야 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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