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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본격 분양 돌입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30 08:39

수정 2020.12.30 08:39

31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1623가구 중 1140가구 일반분양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 부평 청천1구역에서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1623가구 중 11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청천1구역은 내년 상반기 산곡역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3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1구역에 조성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12개동,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728가구 △72㎡ 202가구 △84㎡A 129가구 △84㎡B 81가구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7호선 산곡역이 내년 상반기 개통되면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하고, 부평대로 진출입이 수월해 도로 교통망을 통한 이동 역시 편리하다.

도보권에 산곡북초와 청천중이 있고, 주변에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학군이 형성돼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롯데마트,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평의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는 청천1구역에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이 높은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들어서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산곡역 개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롯데캐슬 홈페이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2021년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당해)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1일, 정당 계약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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