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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050명…이틀째 1000명대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30 09:38

수정 2020.12.30 09:41

30일 기준 지역 1025명, 해외 25명
서울 383명, 경기 274명, 인천 48명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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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발생 일주일(24~30일) 평균도 이틀째 1000명대인 1009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50명 증가한 5만 977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50명 중 지역 1025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83명, 경기 274명, 인천 48명, 대구 49명, 충북 45명, 부산 38명, 경남 36명, 전북 32명, 충남 27명, 경북 21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광주 9명, 세종 2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5명, 외국인 10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8명, 미얀마 4명, 멕시코 2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방글라데시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파키스탄 1명, 폴란드 1명, 영국 1명, 크로아티아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732명 증가한 4만 1435명이며 완치율은 69.32%다.
사망자는 20명 증가한 879명(1.47%)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만 7459명이다.


한편,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1343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1154건(확진자 10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2497건이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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