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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동구, 광주극장 인근 '영화가 흐르는 골목' 조성 등

뉴시스

입력 2020.12.30 18:06

수정 2020.12.30 18:06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극장 옆 골목길을 '영화가 흐르는 골목'으로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2020.12.30. (사진=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극장 옆 골목길을 '영화가 흐르는 골목'으로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2020.12.30. (사진=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개관 85년을 맞은 광주극장 옆 골목길의 상징성을 살려 '영화가 흐르는 골목'으로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영화가 흐르는 골목'에는 '아카이빙 월(wall)'과 '메모리 월(wall)' 등이 설치됐다. 아카이빙 월은 영화 홍보를 위한 광고·포스터·전단·간판 등이 놓였다.

메모리 월은 영화·극장에 대한 관객의 기억을 담은 공간으로 꾸몄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동구의 역사·문화·골목의 가치를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골목재생 로컬랩 1.0'을 추진, 충장로5가 도깨비 골목, 지원1동 소통꽃담 골목 등을 조성했다.

◇ 동구, 자율방범초소 12곳 LED건물번호판 설치

광주 동구는 자율방범초소 12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활용한 LED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LED 건물번호판은 조명효과가 뛰어나 야간에도 누구나 도로명 주소를 식별할 수 있다.

특히 밤길을 걷는 여성·노약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위치를 파악하기 쉽고, 위급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자율방범초소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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