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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AI 접목 ‘스마트홈’ 도입… DL이앤씨(DL E&C),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4 08:52

수정 2021.01.04 13:20

-1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해당지역), 13일 1순위(기타지역)…20일 당첨자 발표
IoT•AI 접목 ‘스마트홈’ 도입… DL이앤씨(DL E&C),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목

최근 IT 트렌드에 민감한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실수요자로 떠오르면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차별화 요소가 설계나 평면, 조경 등 이었다면 이제는 첨단 기술 도입 여부가 주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기술은 사물인터넷(Io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일반 아파트에서 활용하고 있는 홈 네트워크는 세대 내 거실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검침이나 방범녹화, 대기전력차단 등의 수준으로만 활용됐다면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에서는 집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의 조명과 가스, 난방, 방범, 엘리베이터 호출 등 폭넓게 제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출시되고 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등을 잡는 공기청정 시스템 도입도 필수가 됐다.
공기 질 측정 센서를 통해 내부 공기 상황을 감지 및 분석하고 세대 내 환기시스템과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단지 구역을 구분해 공기를 정화해주거나 나쁜 공기 유입을 차단해 주는 설계를 적용하는 단지도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고, 입주자의 편의성이 아파트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스마트홈 시스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중요해지는 만큼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IoT 등 첨단 기술을 입은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DL이앤씨(DL E&C)가 인천 부평에서 공급 중인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43층 31개 동 총 5,050세대 초대형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902세대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전등•가스•전기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실내 공기 질 상태 확인 등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형 대형(24인치) 월패드를 공급해 입주민의 주거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휴대폰, 인공지능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을 통해 월패드의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거실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1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해당지역, 13일(수) 1순위 기타지역, 14일(목)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2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신탁사는 무궁화 신탁으로 사업관리•자금조달•분양 등의 업무를 맡고 있어 사업진척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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