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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평균 경쟁률 8.1대 1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31 11:21

수정 2020.12.31 11:21

전용 99㎡ 타입 최고 11.34대 1 기록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투시도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중흥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선보인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가 최고 11.34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는 9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725명이 몰리며 평균 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 타입으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11.34대 1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구미확장단지에 조성되는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기대감과 구미국가산단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직주근접 수요가 몰리며 우수한 청약결과가 나타났다"며 "중흥건설이 구미확장단지에 성공분양한 1532가구의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 이어 이번 분양으로 구미확장단지에 약 3000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관심이 고조된 상태"라고 전했다.

구미확장단지는 R&D, 주거,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친환경 택지지구로 조성되어 교통과 교육, 자연 등 탄탄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단지 도보권에는 인덕초등학교, 인덕중학교, 산동고등학교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고, 노브랜드와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들을 비롯한 다양한 근린생활시설들도 인접하다.


대형개발호재도 주목된다. 구미는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하 신공항) 이전의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 신공항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공항연결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으로, 교통편의성과 함께 수많은 고용창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향후 더욱 풍부한 주택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의 당첨자 발표는 2021년 1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18일부터 22일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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