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연수원을 온·오프통합교육기관으로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0년 개원 이래 사용해 온 대강당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대강당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벽면과 바닥도 새로이 교체했다. 방송장비 등 교육 기자재를 교체해 집합교육 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주차장 울타리 및 바닥 평탄화 작업을 통해 운수종사자 교육생의 주차 편의를 강화했다.
또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위한 화상강의실을 구축해 교육 콘텐츠의 퀄리티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온라인 교육을 위해 서버를 증설했다.
공사는 2021년 운수종사자 교육 과정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집합교육을 특색에 맞게 편성해 온·오프교육 통합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유준 교통연수원 연수원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통합교육 기관으로 시설 및 교육계획을 정비해 운수종사자 교육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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