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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셰어, 굿윌스토어에 의류 2천벌 기부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1 20:00

수정 2021.01.01 20:00

‘굿윌스토어’ 통해 여성, 남성의류 전달
[파이낸셜뉴스] 더클로젯컴퍼니(더클로젯)는 자사가 운영 중인 패션 공유 플랫폼 ‘클로젯셰어’가 ‘굿윌스토어’를 통해 의류 2000벌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사회복지법인 밀알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기부했다.

‘클로젯셰어’는 개인이 소유한 옷과 가방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개개인이 자신의 아이템을 공유하는 셰어링 서비스와 자유롭게 빌려 사용하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유를 위해 보낸 아이템 중 대여에 적합하지 못한 제품은 돌려받거나 기부를 선택할 수 있어 공유와 나눔을 한 번에 실천할 수 있다.

성주희 더클로젯 대표는 “클로젯셰어는 의류를 공유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막고 사회적인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들과 함께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무척 뜻깊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유와 나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클로젯셰어 기부 이미지. 더클로젯 제공
클로젯셰어 기부 이미지. 더클로젯 제공

한편 더클로젯은 2018년 카카오벤처스 투자 유치 이후 2019년 D3쥬빌리파트너스, 산업은행, 스파크랩 벤처스, 500스타트업(500 Startups)을 통해 44억 규모 시리즈 A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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