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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소속 가수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합동 콘서트를 열었다.
2020년 12월 31일 마지막 밤을 장식한 빅히트 레이블 온라인 콘서트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 프레젠티드 바이 위버스’에선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선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이스트, 여자친구, 엔하이픈 등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간 협업 공연으로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아울러 인공지능 홀로그램을 이용해 고 신해철을 구현한 특별 추모공연을 선보였다. 범주, 뉴이스트 백호, 여자친구 유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엔하이픈 희승이 신해철의 대표곡 '그대에게'를 함께 부르며 열창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방탄소년단은 일본계 미국 DJ 스티브 아오키가 함께한 '마이크 드롭',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와 '메이크 잇 라이트', 미국 팝스타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해외 유명 뮤지션과 온라인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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