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비중 12.3%...사상 최고
2020년 전기차·수소차 수출액 46억달러
전년 대비 40% 급증...증가폭 갈수록 커져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전년도 33억 달러 대비 39.9% 증가한 46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수출액 중 친환경차의 비중은 12.3%로 두자릿수로 높아졌다.
친환경차 수출비중은 2016년 0.8%에서 2017년 2.2%, 2018년 4.4%, 2019년 7.7%로 갈수록 증가폭이 커지는 추세다.
전기차는 지난해 11월까지 11만2254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 대비 67.2% 늘었고, 수소차도 같은 기간 865대가 수출되며 24.3%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잠정집계 결과 12월 자동차 수출액은 36어2000만달러 규모로 전년도 37억8000만 달러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 수출 비중 증가로 수출 단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으나 미국·EU 등 주요 지역에서 코로나19 상황악화에 따른 수요 회복세 둔화, 국내 생산라인 공사에 따른 물량감소 등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총 자동차 수출액은 314억1200만달러로 전년대비 13.1% 줄었다.
[email protected]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