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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해 연휴에 코로나19 검사 줄어.. 총 657명 확진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3 09:54

수정 2021.01.03 09:56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고글에 서린 김을 닦아내고 있다./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고글에 서린 김을 닦아내고 있다./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에 머물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 늘어 누적 6만3천2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24명)보다 167명 줄었다. 600명대 기록은 지난달 11일(689명) 이후 23일만이다.


그러나 이는 새해 연휴(1.1∼1.3) 진단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1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 확산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07명→1천45명→1천50명→967명→1천29명→824명→657명을 기록해 1천명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연휴 기간 8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떨어졌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작년 11월 8일부터 이날까지 57일째 이어지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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